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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 ◆

수명은 평균 1만년 전후.

태초의 마력이 뭉쳐 태어난 이들은 강인한 비늘과 날개, 뿔을 가지고 천상의 세계를 누볐다.

자연의 정령들은 그들을 제 주인으로 인식하여 모셨고, 그에 따라 바람, 물, 땅 등등 모든 자연이

그들의 손짓 한 번에 움직였다. 드래곤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날렵한 움직임, 강한 힘과 더불어 

대부분 하나 혹은 두개의 원소를 다룰 수 있으며, 본체로 지내는 것보단 활동성이 원활한 인간의 모습을

본뜬 모습으로 생활하곤 한다. 그럼에도 뿔과 꼬리, 날개 등등은 그들의 자랑이자 명예이기에 거추장스럽지 않을 정도로 드러내고 다닌다.

 

 

 

◆ 드래곤들의 세계 ◆

 

 

 

 

 

 

 

 

 

 

 

< 날씨 >

 

낮에는 따뜻한 태양이, 밤에는 잔잔한 달빛이 내리쬐는 뚜렷한 사계절이 존재하는 세계.

울창한 숲과 더불어 웅장한 협곡에는 시원한 폭포와 호수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으며, 정령들이 노닐고 있다.

땅과 하늘에 사는 금수들은 아주 크기도 하며, 다른 생명체와의 특징이 융합되어 기괴한 형상을 띄고 있기에 인간들에겐 위해가 될 것이나 드래곤들에겐 하염없이 연약한 존재로 여겨진다.

 

< 사회 분위기 >

 

드래곤들은 대체로 자유분방하고 개인주의이며, 또한 이기적이기도 하다.

풍요로운 땅에선 자본이 중요한 것이 아니기에 세속적 관념인 신분이 존재하지 않는다. 허나 주어진 능력을 얼마나 섬세히 다루는가, 얼마나 강인한 육체를 지녔느냐에 따른 힘의 서열이 존재한다. 가장 강한 힘을

가진 드래곤은 그 힘을 증명해야만 모든 드래곤을 대표할 수 있는 자리, 드래곤 로드의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힘이 있는 자라면 누구든지 로드에게 결투를 신청하여 모든 드래곤들 앞에서 결투를 진행한 후, 결투의 결과에 따라 로드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모두가 보는 앞에서 힘을 인정받았기에 로드가

우두머리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에 대개의 드래곤들은 수긍을 하며, 혹여 불만이 있는 자는 얼마든지 힘을

키워 스스로 로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로드는 종족 내 갈등이 발생할 시 중재를 할 수 있으며, 그들을

통솔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 이기적이고 지극히 개인주의적인 드래곤들은 로드를 중심으로

결속력을 다져올 수 있었다.

 

< 의식주 >

쾌적한 기후와 여름이 다소 길다는 점을 고려하여 가벼운 옷차림을 선호한다.

보석과 광물 또한 쉽게 구할 수 있기에 개인의 취향에 따라 화려하게 치장을 하는 이 또한 있다.

풍요로운 환경에 걸맞은 풍족한 먹거리와 물을 얻을 수 있다.

궁전처럼 으리으리한 거처를 지어 사는 이가 있는가 하면 방랑을 하며 자유로이 거처를 옮기는 이 또한

존재한다. 어느 방식으로 살아가든 간섭받지 않기에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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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the F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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